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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성경-구약/창세기50

창세기 20장 창세기 20장 1. 아브라함은 헤브론을 떠나 남쪽 네게브 지방으로 옮겨 가서, 가데스와 술 사이에서 살았습니다. 그 뒤에 아브라함은 또 그랄로 옮겨 갔습니다. 2. 아브라함은 그곳 사람들에게 자기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랄의 아비멜렉 왕이 그 이야기를 듣고, 종들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오게 했습니다. 3. 그날 밤,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의 꿈에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데려온 그 여자 때문에 너는 죽을 것이다. 그녀는 결혼한 여자다." 4. 하지만 아비멜렉은 사라를 가까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비멜렉이 말했습니다. "주여, 죄 없는 백성을 멸망시키시겠습니까? 5. 아브라함은 저에게 '이 여자는 내 누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도 '이 사람은 제 오빠입니다'라고 말했습.. 2023. 1. 5.
창세기 19장 창세기 19장 1. 밤이 되자, 두 천사가 소돔에 찾아왔습니다. 롯은 소돔 성문 가까이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에게 다가가 땅에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 2. 롯이 말했습니다. "내 주여, 제발 제 집으로 오셔서 발도 씻으시고 하룻밤 묵어 가십시오. 그러시다가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길을 떠나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천사들이 대답했습니다. "아니오, 우리는 거리에서 오늘 밤을 지내겠소." 3. 그러나 롯이 간곡히 권하자. 그들은 롯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롯은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롯이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구워 주자, 그들이 빵을 먹었습니다. 4. 그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소돔 성의 온 마을에서 남자들이 몰려와 롯의 집을 에워쌌습니다. 그 가운데는 젊은이도 있었고, 노인도 .. 2023. 1. 5.
창세기 18장 창세기 18장 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커다란 나무들 가까운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그때에 아브라함은 자기 장막 문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는 가장 더운 한낮이었습니다. 2.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보니, 세 사람이 자기 가까이에 서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보고, 자기 장막에서 달려나와 땅에 엎드려 그들을 맞이했습니다. 3. 아브라함이 말했습니다. "내 주여, 저를 좋게 여기신다면, 주의 종 곁을 그냥 지나가지 마십시오. 4. 제가 여러분 모두의 발 씻을 물을 가지고 올 테니, 발을 씻으신 뒤에 나무 아래에서 좀 쉬십시오. 5. 제가 음식을 조금 가져올 테니 드시고, 기운을 차리신 다음에 다시 길을 떠나도록 하십시오." 그들이 말했습니다. "좋소. 당신 말대로 하겠소." 6. 아브.. 2023. 1. 5.
창세기 17장 창세기 17장 1. 아브람이 아흔아홉 살이 되었을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내 말에 복종하며 올바르게 살아라. 2. 내가 너와 언약을 세워 너에게 수없이 많은 자손을 주겠다." 3. 아브람이 땅에 엎드려 절하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 "이것은 내가 너와 세우는 언약이다. 너는 여러 나라의 조상이 될 것이다. 5. 내가 너를 여러 나라의 조상으로 만들었으니,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 될 것이다. 6. 내가 너에게 많은 자손을 줄 것이다. 너를 여러 나라들 위에 세우리니, 네에게서 왕들이 나올 것이다. 7. 내가 너에게 언약을 세울 텐데, 이 언약은 지금부터 내가 너와 네 모든 자손에게 세우는 언약이다. 나는.. 2023. 1. 4.
창세기 16장 창세기 16장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사래에게는 하갈이라고 하는 이집트인 여종이 있었습니다. 2.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내가 아이를 갖도록 허락지 아니 하셨습니다. 그러니 내 여종과 잠자리를 같이하십시오. 하갈의 몸을 빌려 아이를 가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브람은 사래가 말한 대로 했습니다. 3. 그때는 아브람이 가나안에서 산 지 십 년이 지난 해였습니다. 사래가 이집트인 몸종 하갈을 자기 남편 아브람에게 주었습니다. 4. 아브람이 하갈과 잠자리를 같이하자, 하갈에게 아기가 생겼습니다. 하갈은 자신이 임신한 것을 알고는 자기 여주인 사래를 깔보았습니다. 5. 그러나 사래가 아브람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이 고통을 겪는 것은 당신 때문입니다. 나는 .. 2023. 1. 4.
창세기 15장 창세기 15장 1. 이 일들이 있은 후에 여호와께서 환상 가운데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네 방패이다. 내가 너에게 큰 상을 줄 것이다. " 2. 그러자 아브람이 말했습니다. "주 여호와여, 저에게 무엇을 주시렵니까? 저에게는 아들이 없습니다. 그러니 다마스커스 사람인 제 종 엘리에셀이 제 모든 재산을 물려받을 것입니다." 3. 아브람이 또 말했습니다. "주께서 저에게 아들을 주지 않으셨으니, 제 집에서 태어난 종이 저의 모든 것을 물려받을 것입니다." 4.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아이는 네 재산을 물려받을 사람이 아니다. 네 몸에서 태어나는 자가 네 재산을 물려받게 될 것이다." 5.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말씀하셨습니다. ".. 2023. 1. 4.
창세기 14장 창세기 14장 1. 그때에 아므라벨이 시날 곧, 바빌로니아 왕으로 있었고, 아리옥이 엘라살 왕으로 있었고, 그돌라오멜이 엘람 왕으로 있었고, 디달이 고임 왕으로 있었습니다. 2. 이 왕들이 나가서, 소돔 왕 베라와 고모라 왕 비르사와 아드마 왕 시납과 스보임왕 세메벨과 벨라 왕과 전쟁을 했습니다. 벨라는 소알이라고도 부릅니다. 3. 이 왕들은 군대를 싯딤 골짜기로 모았습니다. 싯딤 골짜기는 지금의 사해입니다. 4. 이 왕들은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십삼 년째 되는 해에 반란을 일으킨 것입니다. 5. 그러나 십사 년째 되는 해에 그돌라오멜은 다른 왕들과 힘을 합하여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사람들을 물리쳤습니다. 그들은 또 함에서 수스 사람들을 물리치고,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 사람들을 물리.. 2023. 1. 3.
창세기 13장 창세기 13장 1. 아브람은 아내와 롯과 함께 이집트를 떠났습니다. 그들은 모든 재산을 가지고 네게브 지방으로 올라갔습니다. 2. 아브람은 가축과 은과 금이 많은 부자였습니다. 3. 아브람은 네게브를 떠나 다시 벧엘로 갔습니다. 아브람은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을 쳤던 곳으로 갔습니다. 4. 그곳은 아브람이 전에 제단을 쌓았던 곳이었습니다. 아브람은 저기에서 여호와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5. 아브람과 함께 다니던 롯에게도 양과 소와 장막이 많았습니다. 6. 아브람과 롯에게는 가축이 아주 많았기 때문에 두 사람이 함께 살기에는 그 땅이 너무 좁았습니다. 7. 아브람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8... 2023. 1. 3.
창세기 12장 창세기 12장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나라와 네 친척과 네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 2. 내가 너를 큰 나라로 만들어 주고, 너에게 복을 주어, 너의 이름을 빛나게 할 것이다. 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이 될 것이다. 3. 너에게 복을 주는 사람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을 내가 저주하겠다. 땅 위의 모든 백성이 너를 통해 복을 받을 것이다." 4. 아브람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람을 떠났습니다. 롯도 아브람과 함께 떠났습니다. 그때에 아브람의 나이는 일흔 다섯 살이었습니다. 5.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그들이 모은 모든 재산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들은 또 하람에서 얻은 종들도 모두 데리고 갔습니다. 가나안 땅으로 가기 위.. 2023. 1. 3.
창세기 11장 창세기 11장 1. 땅 위의 모든 사람들이 한 가지 언어를 쓰고 있었습니다. 2. 사람들이 동쪽으로 옮겨 가며 시날 땅에서 평야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3. 그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벽돌을 만들어 단단하게 굽자." 그러면서 그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습니다. 4. 그들이 또 서로 말했습니다. "자, 우리의 성을 세우자. 그리고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쌓자. 그래서 우리 이름을 널리 알리고, 온 땅에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쌓고 있는 성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습니다. 6.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들은 한 백성이고, 그들의 언어도 다 똑같다. 그래서 이런 일을 시작하였는데, 이일은 그들이 하려고 하는 일의 시작에 불과하다. 그.. 2023. 1. 2.
창세기 10장 창세기 10장 1. 노아의 아들인 셈과 함과 야벳의 자손은 이러합니다. 홍수가 있은 뒤에 그들은 여러 자녀를 낳았습니다. 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입니다. 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이며, 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입니다. 5. 지중해 에안에 사는 사람들은 야벳의 아들들에게서 퍼져 나왔습니다. 이들은 말이나 종족, 나라에 따라 갈라져 나갔습니다. 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입니다. 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이며 라아마의 아들은 수바와 드단입니다. 8. 구스는 미므롯을 낳았는데, 니므롯은 땅 위의 첫 용사가 되었습니다. 9. 니므롯은 여호와 앞에서 뛰어난 사냥꾼이 되었습.. 2023. 1. 2.
창세기 9장 창세기 9장 1.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자녀를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채워라. 2. 땅 위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땅 위를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들을 두려워할 것이다. 내가 이 모든 것을 너희들에게 주었다. 3. 살아서 움직이는 모든 것이 너희의 음식이 될 것이다. 전에 푸른 식물을 음식으로 준 것같이, 이제는 모든 것을 음식으로 줄 테니, 4. 다만 고기를 피째 먹지는 마라. 피에는 생명이 있다. 5. 너희가 생명의 피를 흘리면, 내가 반드시 복수를 할 것이다.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것이 짐승이든 사람이든 피 흘리게 한 사람의 형제이든 간에 내가 복수를 할 것이다. 6. 누구든지 사람의 피를 흘리면,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의 피를 흘.. 2023. 1. 2.
창세기 8장 창세기 8장 1.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와 함께 배 안에 있던 모든 들짐승, 가축을 기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땅 위에 바람이 불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물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2. 땅속의 샘들과 하늘의 창들이 닫혔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던 비도 그쳤습니다. 3. 땅에서 물이 점점 빠져나갔습니다. 백오십 일이 지나자, 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4. 그 해의 일곱째 달 십칠 일에 배가 아라랏 산에 걸려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5. 물은 계속 흘러 빠져나갔고, 열째 달 첫째 날에는 산봉우리들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6. 사십 일이 지나자, 노아는 자기가 타고 있던 배의 창문을 열었습니다. 7. 그리고는 까마귀를 날려 보냈습니다. 까마귀는 땅에서 물이 마를 때까지 이리저리 날아다녔습니다. 8. 또.. 2023. 1. 2.
창세기 7장 창세기 7장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가족을 이끌고 배로 들어가거라. 내가 보기에 이 세대에는 너만이 내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다. 2. 모든 깨끗한 짐승은 암컷과 수컷 일곱 마리씩, 깨끗하지 않은 짐승은 암컷과 수컷 한 마리씩 데리고 들어가거라. 3. 하늘의 새도 암컷과 수컷 일곱 마리씩 데리고 들어가거라. 그래서 그들의 종자를 온 땅 위에 살아남게 하여라. 4. 지금부터 칠 일이 지나면, 내가 땅에 비를 내리겠다.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비를 내리겠다. 그리하여 내가 만든 생물을 땅 위에서 모두 쓸어버리겠다." 5. 노아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모든 일을 했습니다. 6. 홍수가 시작되었을 때, 노아의 나이는 육백 살이었습니다. 7. 노아와 그의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들은 배 .. 2023. 1. 2.
창세기 6장 창세기 6장 1. 땅 위에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할 때, 그들에게서 딸들이 태어났습니다.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마음에 드는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3.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영이 사람들과 영원히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실수를 범하여 육체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백이십 년밖에는 살지 못할 것이다." 4. 그 무렵, 땅 위에는 '네피림'이라는 거인들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을 아내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들 사이에서 자식들이 태어났는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서 유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5. 여호와께서 땅 위에 사람의 악한 행동이 크게 퍼진 것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생각이 언제나 악할 뿐이라는 것도 아셨습니다... 2023. 1. 2.
창세기 5장 창세기 5장 1. 아담의 자손은 이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실 때에 하나님의 모습대로 지으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3. 아담은 백서른 살이 되어서 자기의 모습 곧 자기 형상을 닮은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셋이라고 지었습니다. 4. 아담은 셋을 낳고, 팔백 년을 더 살았습니다. 그동안 아담은 다른 아들들과 딸들을 또 낳았습니다. 5. 아담은 모두 구백삼십 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6. 셋은 백다섯 살이 되어서 에노스를 낳았습니다. 7. 셋은 에노스를 낳고, 팔백칠 년을 더 살았습니다. 그동안 셋은 다른 아들들과 딸들을 또 낳았습니다. 8. 셋은 모두 구백십이 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9. 에노스는 아흔 .. 2023. 1. 2.
창세기 4장 창세기 4장 1. 아담이 자기 아내 하와와 잠자리를 같이했습니다. 그러자 하와가 임신을 하여 가인을 낳았습니다. 하와가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도우심으로 내가 남자아이를 얻었다." 2. 하와는 또 가인의 동생 아벨을 낳았습니다. 아벨은 양을 치고, 가인은 농사를 지었습니다. 3. 세월이 지난 뒤에 가인은 땅의 열매를 하나님께 제물로 바쳤습니다. 4. 아벨은 처음 태어난 아기 양과 양의 기름을 바쳤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가인은 매우 화가 나서 안색이 변하였습니다.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물으셨습니다. "네가 왜 화를 내느냐? 왜 안색이 변하느냐? 7. 네가 좋은 마음을 품고 있다면 어찌 얼굴을 들지 못하겠느냐? 네가 좋은 마음을 .. 2023. 1. 2.
창세기 3장 창세기 3장 1. 여호와 하나님께서 만드신 들짐승 가운데 뱀이 가장 간사하고 교활했습니다. 어느 날, 뱀이 여자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로 동산 안의 어떤 나무의 열매도 먹지 말라고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동산 안에 있는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어. 3.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마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죽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 4. 그러나 뱀이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죽지 않아. 5. 하나님은 너희가 그 나무 열매를 먹고 너희 눈이 밝아지면, 선과 악을 알게 되어 너희가 하나님과 같이 될까 봐 그렇게 말씀하신 거야." 6. 여자가 보니, 그 나무의 열매는 먹음직스러웠으며, 보기에도 아름다.. 2023. 1. 2.
창세기 2장 창세기 2장 1. 그리하여 하늘과 땅과 그 안의 모든 것들이 다 지어졌습니다. 2. 일곱째 되는 날에 하나님께서 하시던 일을 마치시고 쉬셨습니다. 3. 하나님께서 일곱째 되는 날에 복을 주시고,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날에 쉬셨기 때문입니다. 4. 하늘과 땅이 만들어지던 때, 곧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과 하늘을 만드셨을 때의 이야기는 이러합니다. 5.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직 땅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갈 사람도 아직 없었기 때문에 밭에는 식물과 작물이 자라나지 않았습니다. 6. 그러나 땅에서 안개가 올라와 온 땅의 표면을 적셨습니다. 7. 그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니,.. 2023. 1. 2.
창세기 1장 창세기 1장 1.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2. 그런데 그 땅은 지금처럼 짜임새 있는 모습이 아니었고, 생물 하나 없이 텅 비어 있었습니다. 어둠이 깊은 바다를 덮고 있었고 하나님의 영은 물 위에서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3. 그때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빛이 생겨라!" 그러자 빛이 생겼습니다. 4. 그 빛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5. 하나님께서는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습니다.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니, 이날이 첫째 날이었습니다. 6. 하나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물 한가운데 둥근 공간이 생겨 물을 둘로 나누어라." 7. 하나님께서 둥근 공간을 만드시고 그 공간 아래의 물과 공간 위의 물을 나누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8. 하나님께서.. 2022.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