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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성경-구약/이사야66

이사야 66장 이사야 66장 1.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늘은 내 보좌요, 땅은 내 발판이다. 그러니 누가 내 집을 지을 수 있겠으며, 내가 쉴 곳이 어디 있겠느냐? 2.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다. 이 모든 것은 다 내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겸손하고 자기 죄를 뉘우치는 사람, 나를 두려워하고 내 말을 따르는 사람, 이런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3. 소를 죽여 내게 제물로 바치는 것은 살인하는 곳과 다름이 없고 양을 죽여 내게 제물로 바치는 것은 개의 목을 부러뜨리는 것과 다름이 없다. 제사드리는 예물이 돼지의 피와 같고, 향을 피우는 것이 우상을 섬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런 사람은 자기 멋대로 하며 내 뜻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런 역겨운 짓 하는 것을 좋아한다. .. 2023. 7. 30.
이사야 65장 이사야 65장 1. "나는 나를 찾지 않는 백성에게 나를 알려 주었다. 내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그들에게 나를 밝히 드러냈다. 내 이름을 부르지도 않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다'라고 말하였다. 2. 내게 등을 돌린 백성을 맞이하려고 하루 종일 팔을 벌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의로운 길을 가지 않았으며 제멋대로 살았다. 3. 그들은 바로 내 앞에서 항상 나를 진노하게 하는 일들만 했다. 그들의 동산에서 우상에게 제물을 바쳤고, 벽돌 제단 위에 향을 피웠다. 4. 그들은 무덤 속에 앉았고 은밀한 장소에서 밤을 새웠다. 그들은 돼지고기를 먹었고, 그들의 냄비에는 부정한 고깃국물이 가득했다. 5. 그러면서도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물러서라. 가까이 오지 마라. 나는 거룩한 몸이다'라고 하였다.. 2023. 7. 30.
이사야 64장 이사야 64장 1. 주께서 하늘을 가르시고 땅으로 내려오시면,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떨 것입니다. 2. 불이 나무를 태우고 물을 끓게 함같이, 모든 민족이 주님의 오심을 두려워 떨게 만드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원수들에게 주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리소서. 3. 주님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일을 하셨습니다. 주께서 내려오셨을 때에 산들이 주님 앞에서 떨었습니다. 4. 옛적부터 이런 일을 들어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 아닌 다른 하나님을 본 사람도 없습니다. 주님은 주를 의지하는 사람을 도우십니다. 5. 주님은 즐거운 마음으로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과 주께서 바라시는 길을 기억하는 사람을 도우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주께서 노하셨습니다. 우리가 오랫동안 주님께 복종하지 않았으니.. 2023. 7. 29.
이사야 63장 이사야 63장 1. 에돔에서 오시는 분, 붉은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오시는 이분이 누구신가? 화려한 옷을 입고 당당하게 걸어오시는 이분이 누구신가? "그는 나다. 나 주는 의를 말하는 자요, 구원의 능력을 가진 자다." 2. 어찌하여 네 옷이 붉으냐? 어찌하여 네 옷이 포도를 밟아 즙을 만드는 사람의 옷 같으냐? 3.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나 홀로 포도주 틀을 밟을 때, 아무도 나를 돕지 않았다. 내가 진노하여 포도를 밟듯이 나의 적들을 발로 짓밟아서, 내 옷이 피로 얼룩졌다. 4. 내 백성의 원수를 갚고, 그들로부터 내 백성을 구해 낼 때가 이르렀다. 5. 주위를 둘러보아도 나를 도울 사람이 없었다. 아무도 나를 거들어 줄 사람이 없어서 놀랐다. 그래서 내 능력으로 내 백성을 구했고, 나의 진노가 .. 2023. 7. 29.
이사야 62장 이사야 62장 1. 내가 시온을 위하여 잠잠히 있지 않겠다. 예루살렘을 위해 쉬지 않겠다. 시온의 의가 밝은 빛처럼 비출 때까지,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처럼 타오를 때까지 내가 조용히 있지 않겠다. 2. 예루살렘아, 나라들이 네 의를 볼 것이며, 모든 왕이 네 영광을 볼 것이다. 그때에 네가 여호와께서 주실 새 이름으로 불릴 것이다. 3. 너는 여호와의 손에 들려 있는 아름다운 왕관이 될 것이다. 4. 사람들이 다시는 너를 '버림받은 백성'이라 부르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네 땅을 '황폐한 땅'이라 부르지 않을 것이다. 너는 헵시바라는 이름을 얻을 것이며, 네 땅은 쁄라라는 이름을 얻을 것이다.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며, 신랑이 신부를 기쁘게 맞이하듯 하나님께서 네 땅을 기뻐하실 것이기 .. 2023. 7. 29.
이사야 61장 이사야 61장 1. 주 여호와께서 내게 영을 주셨다.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셔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주께서 나를 보내셔서 마음이 상한 사람을 위로하고, 포로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갇힌 사람에게 해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2. 또 여호와께서 자비를 베푸실 때와 악한 백성을 심판하실 날을 선포하여 슬퍼하는 모든 사람을 위로하게 하셨다. 3. 여호와께서는 시온에게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재를 뿌리는 대신 왕관을 씌워 주며, 슬픔 대신 기쁨의 기름을 발라 주며, 절망 대신 찬양의 옷을 입혀 주실 것이다. 이제 그들은 의의 나무라 불릴 것이며, 여호와께서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시려고 심으신 나무라 불릴 것이다. 4. 그들은 옛 폐허 위에 다시 건설하며, 오래전에 망했던 곳을 다시 세울 것.. 2023. 7. 29.
이사야 60장 이사야 60장 1. 예루살렘아, 일어나 빛을 비추어라. 네 빛이 이르렀다.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떠올랐다. 2. 밤처럼 짙은 어둠이 온 땅의 백성들을 덮을 것이나,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떠오르시며, 주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날 것이다. 3. 민족들이 네 빛을 향해 나아오고, 왕들이 떠오르는 밝은 해와 같은 너를 보고 찾아올 것이다. 4. 네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아라. 사람들이 모여 너에게로 오고 있다. 멀리서부터 네 아들과 딸들이 함께 올 것이다. 5. 그들을 보는 네 얼굴이 기쁨으로 빛날 것이며, 흥분한 네 마음이 즐거움으로 가득 찰 것이다. 바다 건너편 나라들의 재물이 너에게로 오며, 민족들의 재물이 너에게로 올 것이다. 6. 낙타 떼가 네 땅을 덮을 것이며, 어린 낙타들이 미디안과 에바에.. 2023. 7. 29.
이사야 59장 이사야 59장 1. 보아라! 여호와의 능력이 부족하여 너희를 구원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여호와께서 귀가 어두워서 너희 기도를 듣지 못하시는 것이 아니다. 2. 다만 너희의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을 갈라놓은 것이며, 너희 죄 때문에 주께서 너희에게 등을 돌리셨고, 너희 말을 들어주지 않으신 것이다. 3. 너희 손은 살인한 피로 더럽혀져 있으며, 손가락은 죄악으로 가득하고, 입술은 거짓말을 하였고, 혀는 악한 말을 하였다. 4. 사람들이 서로를 부당하게 고발하고, 재판을 할 때에도 정직하고 말하지 않는다. 거짓으로 서로 고소하고 거짓말을 한다. 재앙을 일으키고 악에 악을 더한다. 5. 그들은 독사가 알을 품듯이 악한 것을 계획하고, 거미줄을 자듯이 거짓말을 짜낸다. 그 알을 먹으면 죽는 알이며, 그 .. 2023. 7. 28.
이사야 58장 이사야 58장 1. "크게 외쳐라. 목소리를 아끼지 마라. 나팔처럼 네 목소리를 높여라. 야곱 자손들에게 그 죄를 알려 주어라. 2.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으며, 내 길을 배우기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는구나. 그들이 의로운 일을 즐겨 행하고, 자기 하나님의 계명을 떠나지 않는 백성처럼, 나에게 공평한 재판을 요청하고, 내게 가까이 나아오기를 기뻐하는구나." 3.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금식을 했는데도 주께서 보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괴롭히며 기도하였는데도 주께서 알아주지 않으셨습니다"라고 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너희는 마음에 드는 일만 했고, 너희 일꾼들을 억눌렀다. 4. 보아라, 금식하는 날에 다투고 싸우면서 못된 주먹이나 휘둘렀다. 그런 식으로 금식을.. 2023. 7. 28.
이사야 57장 이사야 57장 1. 하나님을 따르는 의로운 사람이 죽어도 아무도 마음에 두지 않는다. 경건한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도 아무도 의문을 갖지 않는다. 아무도 하나님께서 악으로부터 의인들을 보호하신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2. 그러나 그는 평화를 얻을 것이다. 의로운 길을 가는 사람은 죽을 때에도 안식을 누릴 것이다. 3. "그러나 너희 마술사들아, 오너라. 음란한 자의 자녀와 음탕한 짓을 하는 사람들아, 오너라. 4. 너희가 누구를 조롱하고 있느냐? 너희가 입을 벌려 누구를 욕하고 있느냐? 누구를 향해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악인의 자식들이요, 거짓말쟁이의 종자들이다. 5. 너희는 모든 울창한 나무 아래에서 음란하게 우상들을 섬겼고, 골짜기에서 자식들을 죽여 바위 틈에서 제물로 바쳤다. 6. 너희가 받을 .. 2023. 7. 28.
이사야 56장 이사야 56장 1.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정의를 지키고 올바른 일만 하여라. 내 구원이 곧 이를 것이며, 나의 의가 곧 나타날 것이다." 2. 이 일을 굳게 지키고 해앟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며, 안식일을 더럽히지 않고 지키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 자기 손을 삼가서 악한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 3. 외국 사람 가운데 여호와께 온 사람이 "여호와께서 나를 여호와의 백성으로 받아 주지 않으실 것이다"라고 말하지 못하게 하여라. 고자가 "보아라, 나는 마치 마른 나뭇가지와 같아서, 자녀를 낳지 못한다"라고 말하지 못하게 하여라. 4.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의 안식일을 지키고, 내가 기뻐하는 일을 행하고, 내 언약을 굳게 지키는 고자들에 대하여는, 5. .. 2023. 7. 28.
이사야 55장 이사야 55장 1. "너희 목마른 사람아, 다 와서 마셔라. 돈이 없는 사람도 와서 마셔라. 포도주와 우유를 마시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마셔라. 2. 어찌하여 너희는 진정한 음식이 못 되는 것을 위해 돈을 쓰느냐? 어찌하여 만족싴켜 주지도 못할 것을 위해 애쓰느냐? 내 말을 잘 들어라. 그러면 너희가 영혼을 살찌우는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3. 내게 와서 귀를 기울여라. 내 말을 잘 들어라. 그러면 너희가 살 것이다. 내가 너희와 영원한 언약을 맺으며, 다윗에게 약속한 복을 너희에게 주겠다. 4. 보아라. 내가 다윗을 온 민족 앞에서 내 증인으로 삼았고, 많은 나라의 통치자와 지휘관으로 세웠다. 5. 많은 나라들이 너희에게 복종하기 위해 달려올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 너희 하나님 때문이다. 이스라.. 2023. 7. 27.
이사야 54장 이사야 54장 1.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자와 같은 예루살렘아, 노래하여라. 노래를 부르고 큰 소리로 기뻐하여라. 네가 한 번도 아기를 낳은 아픔을 겪지 못했으나, 남편을 둔 여자보다 더 많은 자녀를 가질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2. 네 장막을 넓혀라. 네가 사는 천막을 마음껏 펼치고 넓혀라. 밧줄을 길게 늘이고 말뚝을 단단히 박아라. 3. 네가 오른쪽과 왼쪽으로 넓게 퍼져 나갈 것이며, 네 자녀가 다른 나라들을 차지할 것이다. 그들이 폐허로 변한 성에서 다시 살 것이다. 4. 두려워하거나 당황하지 마라. 네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네가 젊었을 때의 부끄러움과 네 남편을 잃었을 때의 부끄러움을 다시는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5. 너를 지으신 분이 네 남편이 되실 것이다. 그분의 이름은.. 2023. 7. 27.
이사야 53장 이사야 53장 1. 우리가 들은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2. 그는 여호와 앞에서 부드러운 새싹처럼, 메마른 땅에서 자라는 나무줄기처럼 자라났다. 그에게는 아름다움도 없었고, 우리의 눈길을 끌 만한 위엄도 없었다. 3. 그는 사람들에게 미움과 멸시를 받았으며, 아픔과 고통을 많이 겪었다. 사람들은 그를 바라보려 하지도 않았다. 그는 미움을 받았고, 우리 가운데 아무도 그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4. 정말로 그는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고, 우리의 아픔을 대신 겪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하나님께 벌을 받아서 고통을 당한다고 생각했다. 5. 그러나 그가 상처 입은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짓밟힌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다. 그가 맞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얻었고, 그가 상.. 2023. 7. 27.
이사야 52장 이사야 52장 1. 깨어라, 깨어라. 시온아! 힘을 내어라. 거룩한 성 예루살렘아, 다시 아름다운 옷을 입어라. 할례받지 않은 자와 부정한 사람이 다시는 네게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 한때 포로였던 예루살렘아, 이제는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일어서라. 한때 포로였던 딸 시온아, 이제는 네 목의 사슬을 풀어 버려라. 3.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값없이 포로로 팔려 갔으니, 값없이 구원받을 것이다." 4.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처음에 내 백성이 이집트로 살려고 내려갔다. 그리고 앗시리아가 아무 이유 없이 그들을 압제하였다. 5. 여호와의 말씀이다. "여기 내게 무슨 유익이 있는가" 보아라, 다른 민족이 내 백성을 까닭 없이 붙잡아 갔다. 그 다스리는 사람들이 나를 비웃는다.".. 2023. 7. 27.
이사야 51장 이사야 51장 1. "의로운 길을 가려는 사람, 나 여호와를 따르려는 사람아, 내 말을 들어라. 너희가 떨어져 나온 바위를 파낸 채석장을 곰곰이 생각해 보아라. 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사라를 바라보아라. 내가 아브라함을 불렀을 때, 오직 그 사람 하나뿐이었다. 그러나 내가 그에게 복을 베풀어 수많은 자녀를 주었다. 3. 나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한다. 그 폐허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푼다. 그 광야를 에덴 동산처럼 만들고, 그 황무지를 나 여호와의 동산처럼 만든다. 거기에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할 것이며, 감사와 노랫소리가 가득할 것이다. 4.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어라. 이스라엘아,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내게서 가르침이 나오며, 내 정의가 온 백성의 빛이 될 것이다. 5. 내가 곧 나의 의.. 2023. 7. 27.
이사야 50장 이사야 50장 1.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는 내가 너희 어머니를 쫓아냈다고 말하는데 그 이혼서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느 누구에게 빚을 갚으려고 너희들을 판 줄로 아느냐? 아니다. 너희 죄 때문에 너희가 스스로 팔렸으며, 너희 어머니가 쫓겨난 것은 너희 허물로 인해서이다. 2. 내가 왔을 때에 아무도 없었고, 내가 불렀을 때에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내가 너희를 구하기에 내 손이 짧다고 생각하느냐? 내게 너희를 구할 힘이 없느냐? 보아라. 내가 꾸짖기만 해도 바다가 마르며, 강이 사막이 된다. 물고기들은 물이 없어서 죽고, 썩어서 악취를 낼 것이다. 3. 나는 하늘을 어둡게 만들 수 있으며 거친 베처럼 만들 수도 있다." 4. 주 여호와께서 내게 가르칠 능력을 주셨다. .. 2023. 7. 26.
이사야 49장 이사야 49장 1. 바닷가 땅에 사는 백성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멀리 떨어진 곳의 민족들아, 내 말을 들어라.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여호와께서 나를 부르셨고, 내가 아직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내 이름을 부르셨다. 2. 주께서 내 혀를 날카로운 칼처럼 만드셨고, 나를 주의 손 그늘에 숨기셨다. 주께서 나를 날카로운 화살처럼 만드셔서 주의 화살통 속에 감추셨다. 3. 주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아, 너는 내 종이다. 내가 너를 통해 내 영광을 나타내겠다." 4. 그러나 나는 말하였다. "저는 헛되이 수고했습니다. 온 힘을 다했으나 쓸모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내 일을 판단해 주실 것이며, 내 하나님께서 내가 받을 보상을 결정하실 것입니다." 5. 여호와께서 나를 어머니.. 2023. 7. 26.
이사야 48장 이사야 48장 1. "야곱의 자손아, 내 말을 들어라. 이스라엘이라고 불리는 유다 자손아, 귀를 기울여라. 너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기도 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기도 하지만, 너희는 정직하지도 않고 진실하지도 않다. 2. 스스로 거룩한 성의 백성이라 부르고, 만군의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는 자들아, 3. 옛적부터 내가 장차 일어날 일을 일러 주었다. 이 일들에 관해 말해 주고 알려 주었다. 그리고 갑작스레 행함으로, 내가 한 말을 그대로 이루었다. 4. 그렇게 한 것은 너희가 고집이 세다는 것을 내가 알기 때문이다. 너희 목 힘줄은 쇠 같고 너희 이마는 놋쇠 같다. 5. 그래서 내가 옛적부터 이 일들을 일러 주었고, 그 일들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알려 주었던 것이다... 2023. 7. 26.
이사야 47장 이사야 47장 1. "바빌론 성아, 내려와 티끌에 앉아라. 바빌로니아 백성아, 땅 위에 앉아라. 바빌로니아 사람들아, 이제 너희는 통치자가 아니다. 너희가 다시는 곱거나 아름답다는 말을 듣지 못할 것이다. 2. 맷돌을 가져와 곡식을 갈아라. 너희 너울을 걷어올리고 멋진 치마를 벗어라.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너라. 3. 너희의 벗은 몸이 드러날 것이요, 너희의 부끄러운 모습이 들춰질 것이다. 내가 원수를 갚겠다. 어느 누구도 나를 방해하지 못한다." 4. 우리의 구원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다. 5. "바빌로니아 사람들아, 어둠 속에 앉아 잠잠히 있어라. 네가 디시는 민족들의 여왕이라는 이름을 듣지 못할 것이다. 6. 내가 내 백성에게 노하여 내게 속한 백성들을 저버리고.. 2023. 7. 26.
이사야 46장 이사야 46장 1. 바빌론의 우상인 벨과 느보를 짐승들이 싣고 간다. 그 우상들은 실어 날라야 할 무거운 짐이며, 짐승들을 지치게 하는 것일 뿐이다. 2. 이 헛된 신들이 모두 고꾸라졌다. 그들은 자기를 구하지 못하고, 모두가 포로처럼 끌려간다. 3. "야곱의 자손아, 내 말을 들어라. 살아남은 이스라엘 백성아, 귀를 기울여라. 너희가 태어날 떄부터 내가 너희를 안고 다녔고, 어머니 뱃속에서 나올 때부터 너희를 돌보았다. 4. 너희가 늙을 때까지 내가 너희를 돌보겠고, 너희 머리가 희어질 때까지 내가 너희를 품어 주겠다. 내가 너희를 지었으니 너희를 돌보겠다. 너희를 인도하며 구원해 주겠다. 5.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겠느냐? 누구를 나와 견줄 수 있겠느냐? 6. 금을 많이 가진 사람, 은을 저울에 .. 2023. 7. 25.
이사야 45장 이사야 45장 1. 여호와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고레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네 오른손을 붙들어 민족들을 물리치게 하고, 왕들을 네 앞에서 무릎 꿇게 하겠다. 네가 가는 곳마다 문빗장을 열어 주어 성문이 네 앞길을 막지 못하게 하겠다. 2. 내가 너보다 앞서 가며 꾸불꾸불한 곳들을 평탄하게 만들겠다. 놋쇠 성문을 부수고 쇠빗장을 깨뜨리겠다. 3. 감추어진 보물을 너에게 주며, 숨겨진 재물을 너에게 주겠다. 그리하여 너로 하여금 내가 여호와라는 것과 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 이름으로 너를 불렀다는 것을 알게 하겠다. 4.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내 종, 야곱 백성을 위함이요, 내가 선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위함이다. 나는 네 이름으로 너를 불렀다. 네가 아직 나를 몰랐을 때, 나는 네 이름으.. 2023. 7. 25.
이사야 44장 이사야 44장 1. "내 종 야곱 백성아, 내가 선택한 이스라엘 백성아, 귀를 기울여라." 2. 너희를 만드신 분, 너희를 어머니 뱃속에서 지으셨고 너희를 도우시는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종 야곱 백성아, 두려워하지 마라. 여수룬아, 내가 너를 선택했다. 3. 내가 메마른 땅에 물을 붓고, 시내가 흐르게 하겠다. 너희의 자손에게 내 영을 부어 주고, 너희 집안에 내 복을 시냇물처럼 흐르게 하겠다. 4. 너희 자녀가 풀밭의 나무처럼, 시냇가의 버드나무처럼 자랄 것이다. 5. '나는 여호와의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고, '나는 야곱의 자손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자기의 팔에 '나는 여호와의 것'이라고 적는 사람도 있겠고, 자신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 2023. 7. 25.
이사야 43장 이사야 43장 1. 이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야곱 백성아, 내가 너희를 창조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너희를 만들었다. 내가 너희를 구원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희 이름을 불렀으니 너희는 내 것이다. 2. 너희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희와 함께하겠다. 너희가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희를 덮치지 못할 것이며, 불 사이로 지날 때에도 타지 않을 것이고, 불꽃이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3. 왜냐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의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이며 너희를 구원할 구원자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집트를 속량물로 삼아 너희를 구했고, 에티오피아와 스바를 몸값으로 넘겨 주어 너희를 내 것으로 삼았다. 4. 너희가 내게는 소중하므로, 다른 사람들의 목숨과 너희를 바꾸어 그.. 2023. 7. 24.
이사야 42장 이사야 42장 1. "내가 붙드는 나의 종을 보아라. 그는 내가 선택한 사람이며, 내가 기뻐하는 사람이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주었으니, 그가 모든 민족에게 정의를 베풀 것이다. 2. 그는 외치거나 소리를 높이지 않으며, 거리에서 큰 소리로 말하지 않는다. 3.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않는다. 그는 정의를 베풀며 진리를 구한다. 4. 그는 세계에 정의를 베풀 때까지 희망을 잃지 않으며 포기하지 않는다. 바다 건너 먼 나라 백성들도 그의 가르침을 믿고 의지한다." 5.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분은 하늘을 만들어 펼치신 분이며,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이다. 그분은 땅 위의 모든 사람에게 호흡과 생명을 주시는 분이다. 6. 여호와의 말씀이다... 2023. 7. 24.
이사야 41장 이사야 41장 1. "바다 건너 나라들아, 내 앞에 조용히 있어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여라. 가까이 와서 말해 보아라. 함께 모여서 누가 옳은지 가려 보자. 2. 누가 동쪽에서 한 정복자를 일으켰느냐? 누가 그를 불러 하나님의 발밑에 두었느냐? 그를 불러 하나님의 발밑에 두었느냐? 그를 일으키신 분이 민족들을 그에게 넘기셨고, 그가 활을 쏘니 그들이 바람 앞의 겨처럼 흩날렸다. 3. 그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그들을 뒤쫓아가며, 그 무엇도 그의 발길을 가로막지 못한다. 4. 누가 이런 일을 일어나게 하였느냐? 누가 처음부터 역사를 결정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바로 그이다. 나는 처음부터 있었고, 마지막 때에도 있을 것이다." 5. 바다 건너에 있는 나라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땅끝에 사는 사람들이.. 2023. 7. 24.
이사야 40장 이사야 40장 1. 너희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위로하여라, 내 백성을 위로하여라. 2. 예루살렘 백성에게 친절하게 말하여라. 그들의 복역 기간이 끝났고, 그들의 죄값으로 이미 지은 죄의 두 배에 해당하는 여호와의 심판을 받았다고 일러 주어라." 3. 어떤 사람이 외친다.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준비하여라. 메마른 땅에서 우리 하나님의 길을 곧게 하여라. 4. 모든 골짜기가 높아지고, 모든 산이 낮아진다. 거친 땅이 평탄하게 되고, 험한 땅이 평야가 된다. 5. 그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 모든 사람이 하나같이 그것을 보게 된다. 여호와께서 몸소 말씀하셨다." 6. 어떤 사람이 외친다. "외쳐라!" 그래서 내가 물었다. "무엇이라고 외쳐야 합니까?" "모든 사람은 풀과 같고, 그들의 모든 아름다움은.. 2023. 7. 23.
이사야 39장 이사야 39장 1. 그 무렵에 발라단의 아들인 바빌로니아의 므로닥발라단 왕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나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게 편지와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2. 히스기야는 므로닥발라단이 보낸 사신들을 보고 매우 기뻤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들에게 자기 보물 창고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었습니다. 은과 금과 향료와 값진 향유를 보여 주고 무기고에 있는 칼과 방패들도 보여 주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자기가 가진 귀한 것들을 다 보여 주었습니다. 왕궁과 나라 안에 있는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보여 주었습니다. 3. 예언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했습니까? 이 사람들은 어디에서 온 사람들입니까?" 히스기야가 대답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멀리 떨어진 바빌로니아에서 나를 찾아왔.. 2023. 7. 23.
이사야 38장 이사야 38장 1. 그 무렵에 히스기야가 심한 병에 걸려서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아모스의 아들인 예언자 이사야가 그를 보러 와서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제 죽을 것이다. 그러니 네 집안일을 정하여라. 너는 다시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2.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쪽으로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드렸습니다. 3. "오, 여호와여, 내가 언제나 진실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주께 복종하고, 주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한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고 나서 히스기야는 크게 통곡하였습니다. 4. 그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5. "다시 돌아가서 히스기야에게 전하여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2023. 7. 23.
이사야 37장 이사야 37장 1. 히스기야 왕도 그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었습니다. 그는 너무나 슬퍼서 베옷을 입고 여호와의 성전으로 갔습니다. 2. 히스기야는 왕궁 관리인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나이 든 제사장들을 이사야에게 보냈습니다. 그들은 모두 베옷을 입고 이사야에게 갔습니다. 이사야는 아모스의 아들로서 예언자였습니다. 3. 그 사람들이 이사야에게 말했습니다. "히스기야 왕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슬픔과 심판과 부끄러움의 날이오. 마치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는데도 아이를 낳을 힘이 없는 임신한 여인과도 같소. 4. 앗시리아의 왕이 랍사게를 보내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조롱했소.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그 말을 들으셨을 것이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에 대하여 심판을 내리시기를 .. 2023.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