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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성경-구약/룻기4

룻기 4장 룻기 4장 1. 보아스가 성문에 올라가 앉아 있었습니다. 드디어 그가 말한 가까운 친척이 지나갔습니다. 보아스가 그를 불렀습니다. "여보시오. 이리 좀 와서 앉아 보시오." 그러자 그 사람이 와서 앉았습니다. 2. 또 보아스는 성에 있는 장로 열 명을 불러 그 자리에 함께 앉도록 하였습니다. 3. 보아스가 가까운 친척에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형제 엘리멜렉이 살아 있을 때에 그는 땅을 가지고 있었소. 이제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에게 그 소유의 권한이 있소. 4. 그래서 당신에게 이 말을 해야겠소. 여기에 앉아 있는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내게 말해 주시오. 그 땅을 사시오. 그 땅을 사들여 나오미에게 돌려줄 수 있는 첫 번째 사람은 당신이고, 그 다음이 나요. 당신이 사지 않겠다면, 내가 서서 돌.. 2023. 3. 16.
룻기 3장 룻기 3장 1. 시어머니 나오미가 룻에게 말했습니다. "얘야, 너에게 알맞은 가정을 찾아봐야겠다. 너도 행복하게 살아야지. 2. 네가 함께 일하고 있는 일꾼들의 주인인 보아스는 우리의 가까운 친척이란다. 그가 오늘 밤에 타작마당에서 일할 것이다. 3. 너는 가서 목욕을 하고 몸에 향수를 발라라.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타작마당으로 내려가거라.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끝낼 때까지 그의 눈에 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그가 잠자리에 들면 그가 누운 자리를 눈여겨 보아 두었다가 그리로 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들어가서 누워라. 그러면 그가 네가 할 일을 일러 줄 것이다." 5. 룻이 대답했습니다. "어머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6. 룻은 타작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가 일러 준 대로 했습.. 2023. 3. 16.
룻기 2장 룻기 2장 1. 베들레헴에 보아스라는 유력한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보아스는 엘리멜렉 가문의 사람으로, 나오미의 가까운 친척이었습니다. 2. 어느 날, 모압 여자 룻이 나오미에게 말했습니다. "밭에 나가게 해 주십시오. 혹시 친절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이 밭에 떨어뜨린 이삭을 주워 오겠습니다." 나오미가 말했습니다. "그래, 가 보아라." 3. 그래서 룻은 밭으로 나갔습니다. 그녀는 곡식을 거두는 일꾼들을 따라다니며, 그들이 남긴 이삭을 주웠습니다. 마침 그 밭은 엘리멜렉 가문의 사람인 보아스의 밭이었습니다. 4.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 와서 일꾼들에게 인사하고 있었습니다. "여호아께서 그대들과 함께 계시기를 비네!" 일꾼들도 인사를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주인님께 복 주시기를 빕니다!" 5. .. 2023. 3. 15.
룻기 1장 룻기 1장 1. 사사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에 가뭄이 든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에 엘리멜렉이라는 사람이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유다 땅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 지방으로 갔습니다. 2.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고,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었습니다. 이들은 원래 유다 땅 베들레헴에서 가까운 에브랏 지방 사람이었지만, 모압으로 가서 살았습니다. 3. 그 뒤에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4. 그 두 아들은 모압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한 여자의 이름은 오르바이고, 다른 여자의 이름은 룻이었습니다. 나오미와 그의 아들들은 모압에서 십 년쯤 살았습니다. 5. 그러다 말론과 기룐마저 죽어 버리자,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2023.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