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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성경-구약/전도서12

전도서 12장 전도서 12장 1. 그러므로 너는 네 젊음의 날에, 곧 네 괴로운 날들이 닥치기 전에, "이제는 사는 것이 낙이 없구나!"라고 말할 때가 닥치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2. 해와 달과 별이 어두워지기 전, 비바람이 휩쓸고 지나간 후, 다시 구름이 몰려오기 전에 그분을 기억하여라. 3. 그날이 오면, 너를 보호하던 팔도 힘을 잃을 것이며, 강한 다리도 약해지고 구부러질 것이며, 너의 치아가 다 빠져 씹지 못하게 될 것이며, 너의 눈도 희미해질 것이다. 4. 귀도 어두워져 거리에서 나는 소리도 잘 들리지 않을 것이며, 노랫소리도 거의 듣지 못할 것이며, 맷돌 소리도 희미해질 것이다. 새가 첫 노래를 부를 때에 네가 깰 것이다. 5. 그때, 너는 언덕 오르기를 무서워하고, 거리에 나서는 것조차 두려워할 것.. 2023. 7. 12.
전도서 11장 전도서 11장 1. 씨앗을 물 위에 던져라. 수일 후에 그것을 거두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2. 재산을 일곱 군데, 아니 여덟 군데에 투자하여라. 이 세상에 어떤 불운이 닥칠지 모르지 않는가? 3. 구름에 물이 가득 차면, 조만간 땅 위로 쏟아진다. 나무가 남쪽으로든 북쪽으로든 쓰러지면, 그것이 쓰러진 자리에 그냥 놓일 것이다. 4. 바람만 살피는 자는 씨 뿌리지 못하고, 구름만 살피는 자는 추수하지 못한다. 5. 네가 바람이 다니는 길을 알지 못하고, 태아의 뼈가 어머니 뱃속에서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지 못하는 것처럼 모든 것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어찌 알 수 있겠는가? 6.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 네 손을 태만히 놀리지 마라. 이것이 잘 될지, 저것이 잘 될지 혹은 둘 다 잘 될지 누가 알겠는.. 2023. 7. 12.
전도서 10장 전도서 10장 1. 죽은 파리들이 향수에서 악취가 나게 하듯, 조그만 어리석음이 지혜와 영예를 더럽히고 만다. 2. 지혜자의 마음은 옳은 곳으로 향하지만, 어리석은 자의 마음은 그릇된 곳으로 향한다. 3. 어리석은 자는 길을 걸을 때에도, 지혜가 모자라 자신의 우둔함을 모두에게 드러낸다. 4. 통치자가 네게 화를 낸다 해도, 네 자리를 떠나지 마라. 왜냐하면 침착하기만 하면 큰 실수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5. 내가 또한 살펴보니 통치자와 연관된 폐단이 있었다. 6. 어리석은 자들이 높은 자리에 앉고, 부한 자들이 낮은 자리에 앉았다. 7. 또 살펴보니, 노예들은 말을 타고, 귀족들은 노예처럼 걸어갔다. 8. 함정을 파는 자는 자신이 그곳에 빠질 수 있고, 벽을 허는 자는 독사에 물릴 수 있다. 9... 2023. 7. 12.
전도서 9장 전도서 9장 1. 내가 이 모든 것을 마음으로 생각하여 탐구해 본 결과, 의인이나 지혜로운 사람이나, 그들이 하는 일은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아무도 자기를 기다리는 것이 사랑인지, 미움인지 알지 못한다. 2. 모든 사람은 공통의 운명을 갖는다. 의인이나 악인이나, 선인이나 강도나, 깨끗한 자나 더러운 자나, 예배를 드리는 자나 드리지 않는 자나 모두 마찬가지이다. 선인에게 임하는 일이나 죄인에게 임하는 일이나, 맹세하는 자나 두려워 맹세하지 못하는 자나 일반이다. 3. 모든 사람이 다 같은 운명에 떨어진다는 것은 악한 일이다. 이로 인해 사람의 마음은 악으로 가득하고, 사는 동안 미친 짓을 생각하다. 결국은 죽고 만다. 4. 그러나 "살아 있는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라는 .. 2023. 7. 12.
전도서 8장 전도서 8장 1. 누가 지혜로운 사람인가? 누가 사물의 이치를 깨우쳤는가? 지혜는 사람의 안색을 밝게 하여 찡그린 얼굴을 바꾸어 준다. 2. 하나님 앞에서 맹세했다면, 왕의 명령에 순종하여라. 3. 왕은 자기 마음대로 하는 자이니, 왕 앞에서 경솔하게 물러나지 말고 무례한 일은 주장하지 마라. 4. 왕의 말은 절대적이니, 누가 감히 그에게 "당신이 무엇을 합니까?"라고 하겠는가? 5. 그의 명령을 지키는 자는 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 지혜로운 마음은 적절한 때와 절차를 알고 처신한다. 6. 비록 재앙이 덮쳐 무겁게 누른다 하더라도, 세상만사에는 적절한 때와 절차가 있는 법이다. 7. 사람이 미래를 알지 못하니, 장차 될 일을 누가 사람에게 말할 것인가? 8. 바람을 붙잡아 둘 사람이 아무도 없듯이, 자기.. 2023. 7. 11.
전도서 7장 전도서 7장 1. 좋은 이름이 값진 향수보다 낫고, 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보다 낫다.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 이는 모든 사람이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사람은 이것을 명심해야 한다. 3. 또한 슬픔이 웃음보다 낫다. 왜냐하면 슬픈 안색이 마음에는 약이기 때문이다. 4. 지혜자의 마음은 죽을 때를 생각하지만, 어리석은 자들은 즐길 생각만 한다. 5. 지혜자의 꾸지람을 듣는 것이 어리석은 자들의 칭송을 받는 것보다 낫다. 6. 어리석은 자들의 웃음소리는 가마솥을 달구는 가시나무 타는 소리와 같다. 이것 역시 허무하다. 7. 탐욕이 지혜로운 자를 어리석게 만들고 뇌물이 그 마음을 어둡게 한다. 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인내가 마음의 교만보다 낫다. 9. 네 급한 .. 2023. 7. 11.
전도서 6장 전도서 6장 1. 나는 사람들 가운데 흔히 일어나는 또 다른 악을 보았다. 2.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는 부와 재산, 영예를 모두 주셔서 더 바랄 것이 없게 하셨지만, 동시에 그가 이 모든 것을 누리지 못하도록 하시며, 타인이 대신 누리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 역시 허무한 일, 큰 재앙이 아닌가? 3. 사람이 자녀를 백 명이나 낳고 장수한다고 하자. 제아무리 그가 오래 산다 하여도 그 마음이 행복을 찾지 못하고, 죽어서 매장되지 못한다면, 나는 "차라리 낙태된 아기가 그 사람보다 낫다"라고 말하겠다. 4. 사산아는 허무하게 왔다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그 이름조차 어둠 속에 묻히고 만다. 5. 사산아가 비록 햇빛도 보지 못하고,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하더러도 그 사람보다 더 많은 안식을 누린다. 6.. 2023. 7. 11.
전도서 5장 전도서 5장 1. 하나님의 집에 예배하러 들어갈 때에 발걸음을 조심하여라. 형식적으로 예배드리는 어리석은 자보다 말씀을 듣기 위해 조용히 나아가는 자가 더 낫다. 어리석은 자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알지 못한다. 2.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마라. 조급한 생각으로 무엇을 말하지 마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으니, 너는 말을 적게 하여라. 3. 걱정이 많으면 꿈자리가 사납고, 말이 많으면 어리석은 소리를 한다. 4. 하나님께 약속했거든, 신속히 이행하여라.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들을 기뻐하지 않으시니, 너는 약속을 지켜라. 5. 약속을 하고 지키지 않는 것보다는 약속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 6. 네 입술로 죄짓지 마라. 하나님의 사자에게 "내 약속은 실수였습니다"라고 말하지 마라. 하.. 2023. 7. 11.
전도서 4장 전도서 4장 1. 내가 다시 살펴보니, 해 아래서 온갖 학대가 자행되고 있었다. 학대하는 자들에게 권세가 있으니 학대당하는 자들의 눈물을 위로하는 사람이 없구나. 2. 그래서 나는 말했다. "죽은 자가 살아 있는 사람보다 행복하다." 3. 그러나 아예 세상에 나지 아니하여, 해 아래서 행해지는 악을 보지 않은 자가 이 둘보다 더 낫다. 4. 또 살펴보니, 모든 수고와 성취는 이웃에 대한 시기심에서 발생하였다. 이것 역시 바람을 잡으려는 것처럼 허무한 일이다. 5. 어리석은 자는 팔짱 끼고 지내다 굶어 죽는다고 하지만, 6. 바람을 잡고자 두 손 벌려 수고하는 것보다는 한 줌으로 만족함이 더 낫다. 7. 내가 살펴보니, 해 아래 허무한 것이 또 있었다. 8. 어떤 사람은 아들이나 형제도 없는 외톨이지만, .. 2023. 7. 11.
전도서 3장 전도서 3장 1. 하늘 아래 모든 일에는 정한 때가 있고, 시기가 있는 법이다.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다. 3. 죽일 때가 있고, 고칠 때가 있고, 허물 때가 있고, 건축할 때가 있다. 4. 울 때와 웃을 때가 있고, 슬퍼할 때와 춤을 출 때가 있다.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들을 모을 때가 있고, 껴안을 때가 있고, 그것을 멀리할 때가 있다. 6. 찾을 때가 있고, 포기할 때가 있고, 간직할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7. 찢어 버릴 때가 있고, 수선할 때가 있고, 침묵해야 할 때가 있고, 말해야 할 때가 있다.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고, 전쟁할 때가 있고, 화평할 때가 있다. 9. 일한 사람이 자기의 수고로 얻.. 2023. 7. 10.
전도서 2장 전도서 2장 1. 나는 스스로 말하였다. "이제 내가 시험적으로 마음껏 즐기리니 쾌락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그러나 그것 역시 허무한 일일 뿐이었다. 2. 내가 웃음을 생각해 보니 그것도 미친 짓이었다. 즐기는 것에서 무슨 보람을 얻을 수 있겠는가? 3. 이번에는, 내 마음으로는 여전히 지혜를 찾으면서 술을 잔뜩 마셔 보기로 했다. 나는 사람이 하늘 아래서 잠시 사는 동안 무엇이 정말 보람된 일인지를 알아보기 원했던 것이다. 4. 나는 큰 사업들을 이루었다. 대궐들을 건축하고, 포도원도 만들었다. 5. 나를 위해 동산과 공원을 만들고, 그 안에 온갖 과일 나무를 심었으며, 6. 심은 나무들이 푸른 숲을 이루도록 연못을 파서 물을 대었다. 7. 남종과 여종을 샀고, 집에서 태어난 종들도 있었다. 소 떼와 .. 2023. 7. 10.
전도서 1장 전도서 1장 1. 다윗의 아들로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었던 설교자가 한 말입니다. 2. 설교자가 말합니다. 인생은 정말 허무하고 허무하다. 세상만사가 너무 허무하다! 3. 사람이 해 아래서 일하는 모든 수고가 무슨 유익이 있는가? 4. 한 세대가 가고, 다른 세대가 오지만, 땅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5. 해는 떴다가 지고, 다시 떠오르기 위해 그 떴던 곳으로 급히 돌아가는구나. 6. 바람은 남쪽으로 분다 싶더니, 다시 북쪽으로 향하고, 다시 이리저리 돌아 제자리로 돌아간다. 7. 강들은 모두 바다로 흘러들지만, 바다는 결코 넘치는 법이 없다. 강물도 다시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간다. 8. 세상만사 말로 다 할 수 없이 피곤하니, 눈은 보고 또 보아도 만족하지 않고, 귀는 듣고 또 들어도 .. 2023.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