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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성경-구약/역대하

역대하 15장

by unko99 2023. 5. 11.

역대하 15장



1. 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들어갔습니다.

2. 아사랴가 아사를 만나서 말했습니다. "아사 왕과 온 유다와 베냐민 백성은 내 말을 들으시오. 여러분이 여호와와 함께 있는 한, 여호와도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이오. 여러분이 주를 찾으면 찾을 수 있겠지만, 주를 버리면 주께서도 여러분을 버리실 것이오.

3.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참된 하나님 없이 살아왔소. 그리고 그들을 가르칠 제사장도 없었고 율법도 없었소.

4. 그러나 그들은 어려움을 당하면,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께 다시 돌아왔소. 주를 구하여 찾았소. 그러면 주께서 저희들을 만나 주셨소.

5. 그때는 아무도 마음 놓고 다닐 수 없었소. 온 나라에 재앙이 가득했소.

6.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멸망시키고, 한 성이 다른 성을 멸망시켰소. 그것은 하나님께서 온갖 재앙으로 그들을 괴롭히셨기 때문이오.

7. 그러나 여러분은 힘을 내시오. 낙심하지 마시오. 여러분이 한 좋은 일에 대해 상이 있을 것이오."

8. 아사는 이 모든 말과 예언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용기를 내어, 온 유다와 베냐민에서 역겨운 우상들을 없애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가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에서도 우상들을 없애 버렸습니다. 아사는 성전의 현관 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고쳤습니다.

9. 그런 다음에 아사는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백성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 유다에 사는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지파의 백성도 불러 모았습니다.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사와 함께 계시는 것을 보고, 이스라엘에서도 많은 백성이 왔습니다.

10. 아사와 모든 백성은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그때는 아사가 왕으로 있은 지 십오 년째 되던 해의 셋째 달이었습니다.

11. 그들은 그때에 여호와께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바쳤습니다. 그 짐승들은 적에게서 빼앗아 온 것입니다.

12. 그런 다음에 그들은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다해 그들의 조상이 섬기던 여호와 하나님을 따르기로 약속했습니다.

13. 누구든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죽이기로 했습니다. 그 사람이 귀한 사람이든지 귀하지 않은 사람이든지, 남자든지 여자든지 가리지 않고 죽이기로 했습니다.

14. 아사와 모든 백성은 여호와 앞에서 맹세를 했습니다. 그들은 큰 소리로 함성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파리와 나팔을 불었습니다.

15. 온 유다 백성은 그런 맹세를 한 것이 기뻤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다해서 맹세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구하여 찾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사방에 쉼을 주셨습니다.

16. 아사 왕은 자기 어머니 마아가를 태후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습니다. 그것은 마아가가 주께서 역겨워하시는 아세라 우상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아사는 그 우상을 베어서 토막을 낸 다음에 기드론 골짜기에서 불태워버렸습니다.

17. 그러나 헛된 신들을 섬기던 산당들이 유다에서 다 없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사는 평생토록 온전한 마음으로 주를 섬겼습니다.

18. 아사는 자기와 자기 아버지의 거룩한 예물을 하나님의 성전에 바쳤습니다. 그 예물은 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19. 아사가 왕으로 있은 지 삼십오 년째 되던 해까지 전쟁이 없었습니다.

역대하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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