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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성경-신약/마태복음

마태복음 18장

by unko99 2023. 9. 28.

마태복음 18장



1. 그때, 제자들이 와서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높은 사람입니까?"

2. 예수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부르시더니 제자들 앞에 세워 놓으셨습니다.

3.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4. 이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하늘나라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다.

5.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와 같은 어린아이를 환영하는 사람은 나를 환영하는 것이다."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런 어린아이 한명이라도 죄를 짓게 하는 사람은 차라리 자기 목에 연자 맷돌을 매고 ,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7.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는 방해물 때문에 이 세상에 화가 미친다. 방해물이 없을 수는 없다. 그러나 사람들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방해물과 같은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

8. 만일 너희의 손이나 발이 너를 넘어지게 하거든, 잘라서 던져 버려라. 장애인으로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휠씬 낫다.

9. 만일 너희의 눈이 죄짓게 하거든 뽑아서 던져 버려라. 한 눈만 가지고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는 휠씬 낫다."

10. "이 어린아이 한 명이라도 업신여기지 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뵙고 있다.

11. (없음)

12.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만일 어떤 사람에게 백 마리의 양이 있는데 그중에서 한 마리가 길을 잃었다면, 산에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남겨 두고 길 잃은 그 양을 찾으러 가지 않겠느냐?

13.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만일 양을 찾게 되면,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의 양보다 그 양 한 마리 때문에 더욱 기뻐할 것이다.

14. 마찬가지로 이 어린아이 중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15. "만일 네 형제가 네게 죄를 짓거든, 가서 단 둘이 있을 때에 잘못을 지적하여라. 만일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네 형제를 얻은 것이다.

16. 그러나 만일 네 말을 듣지 않으면, 한두 사람을 데리고 다시 가거라. 그래서 네가 하는 모든 말에 두세 사람의 증인을 대라.

17. 만일 그들의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으면, 교회에 말하여라. 만일 교회의 말도 듣지 않으려고 하면, 이방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18. 내가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너희가 이 세상에서 묶은 것은, 하늘에서도 묶여 있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 너희가 푼 것은, 하늘에서도 풀려 있을 것이다.

19. 다시 너희에게 진정으로 말한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세상에서 마음을 같이하여 무엇을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20. 두세 사람이 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가운데 있을 것이다.

21.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와서 물었습니다. "주님, 형제가 제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입니까?"

22.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일곱 번까지가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해 주어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가리려는 왕에 빗댈 수 있다.

24. 왕이 셈을 시작할 때에 만 달란트를 빚진 종이 불려 왔다.

25. 그 종은 왕에게 돈을 갚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주인은 종에게 아내와 자녀들과 가진 것을 다 팔아 빚을 갚으라고 명령했다.

26. 종은 주인의 무릎 아래 엎드려 빌었다. '기다려 주십시오. 제가 모든 것을 갚겠습니다.'

27. 주인은 그 종을 불쌍히 여기고, 풀어 주며 빚을 없던 것으로 해 주었다.

28. 그런데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를 만났다. 그는 동료의 멱살을 잡고 말했다. '나에게 빌린 돈을 어서 갚아라!'

29. 동료는 그 종의 무릎 아래 엎드려 빌었다. '기다려 주게. 내가 모든 것을 갚겠네.'

30. 그러나 그 종은 들어주지 않았다. 가서 동료를 감옥에 넣고, 자기에게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갇혀 있게 하였다.

31. 다른 동료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일어난 일을 자세히 말씀드렸다.

32.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 말했다. '이 악한 종아! 네가 나에게 빌기에 내가 네 모든 빚을 없던 것으로 해 주었다.

33. 내가 제게 자비를 베풀었던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하지 않느냐?"

34. 그 주인은 매우 화가 나서 그 종을 감옥에 넣고, 자기에게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있게 하였다.

35. 이와 같이 너희가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는다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같이 하실 것이다."

마태복음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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